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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브래드 피트,멜라니 로랑,크리스토프 왈츠,일라이 로스,마이클 패스벤더,다이앤 크루거,다니엘 브륄,틸 슈바이거 제작 2009 미국,독일,프랑스, 152분 평점
처음부터 예상을 깨뜨리며 상상할수 있는 모든 극한으로 몰아넣고
마지막에 욕망을 폭발시키는 만족을 줍니다.
기성의 모든 영화문법과 사회적 금기를 건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파괴하네요.
영화 초반에 라파예트는 서부영화의 한장면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프랑스였고요
란다대령이 방문했을때 유태인가족들을 마지막까지 숨겨줘야했지만 심문에 넘어가 자백하고요.
가족은 몰살되어야 하지만 한여자만 살아남네요.
술집에서 미남 영국장교는 주인공이어야 하지만 얼굴만 보이고 사라집니다.
알도가 아니라 독일여배우가 아버지가 된 독일군 부사관을 죽이고요.
란다대령은 초장에 알도일당을 다 잡아들이고요.
알고보니 란다가 배신을 때립니다.
히틀러는 죽지 않고 그림자만 보이면서 살아나야하는게 정석인데
총알을 수십발을 맞고 걸레가 되고요. 쇼산나는 자결해야 하지만 연인에게 총맞아 죽고요.
하여간 관객의 예상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모든 아쉬움과 결핍을 극한까지 충족시켜줍니다.
그래서 재미가 있다는 거겠죠. 진부하지 않고 아쉬운 부분은 끝까지 채워준다.
이게 감독의 영화철학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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