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에노역 바로 앞에있는 우에노공원과 아메요오코시장에 갔습니다 ㅋㅋ

나무도 많고~ 물도 졸졸졸 흐르고 ㅋㅋ

단지 단점이라면 까마귀가 많아요~

일본 자체에 원래 까마귀가 엄청많지만...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까마귀에게 먹이를 줘대서 그런지

'까마귀는 해를 입히는 동물이니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는 내용의 공고문도 걸려있더군요

우에노 공원안을 돌아다니다보니 신사가 나왔습니다(이름은..모릅니다O<-<)

계획성없이 공원을갔으니 뭔신사인지원(.....)

신사도 공원내에 3개나 있어서, 나중에 조사해봐야겠어요..

참고로 먹으면 안돼요~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입과 손을 청결하게 하는곳입니다.(아무래도 일본의 신을 모시는곳이니)

바로 위에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잘만 본다면 마시는일은 없을듯

(...예외로 저는 마시려하다가 친구한테 저지당했습니다. 주의하세요 ㅋㅋㅋㅋ)

사실 이 붉은문들 후에 저 위의 토하는용이 나옵니다(....)

처음엔 웬 작은 도리이들이 이렇게 많나 했는데

반대편에서 보면, 도리이마다 가게 이름이라던지.. 뭔가 협찬(?)한 가게의 이름이 써있는듯하더군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웬지 분홍색 턱받이(....)가 되어있어서 훈훈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웬지 찍을때는 몰랐는데 공물 비슷한것들이 앞에 있었어요 꽃이라던가,,나무열매등등...

이 여우도 뭔가 사람들이 섬기는 신인걸까요;ㅛ;)

조사를 안하고 가서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다시 조사를 좀 해보고 가야될것같아요

일단 좀 특이한 건물이더군요,,, 무슨양식, 무슨목적으로 지은지 알고갔으면 좀 좋았을텐데..쩝;

신사 내에 작은 정자(???)비슷한곳에 저렇게 커다란 방울이 달려있더군요

첨엔 종인가 했는데 옆에서 보니 방울 ㄷㄷ

이것도 무슨목적으로 만든건지 알수가 없군요 아휴 ㅠㅠㅠㅠㅠ 조사안하고 간게 한이네요

가운데 있는건 촛불인것같더군요 일단 유리로앞이 막혀있어서 맞바람으로는 꺼지지 않게 해놨습니다

뭔가를 기원이라도 하는 촛불일라나요;;ㅁ;

마치 커다란 체스말처럼 늘어서있었어요

뭔가 굉장히 중요한 문화재라던데.. 여전히 자기가 간 신사조차도 모르네요 전 ㄲㄲㄲ

사람들이 서 있는 저 앞에 동전을 넣고 사람들이 손바닥을 짝짝 두번 마주친후 기원합니다.

원래부터 한자실력도 없지만 멋을 내서 쓴 글씨로 간판이 쓰여있어서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여긴 대체 이름이 뭘까요....(.....))

종지들이 놓여있습니다. 부정이라도 쫓는걸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문위에 매달아놓은 굴비같은걸지도...

순서대로

특제 쿠즈키리(일본 과자의 하나. 칡가루를 반죽해 익혀서, 우동처럼 잘라 설탕 시럽에 찍어 먹는 것.)

말차크림젠자이(젠자이:팥고물을 무친 떡)

크림앙미쯔(앙미쯔:삶은 완두콩에 과일과 깍뚝썰기 한 우무를 넣고 당밀을 친 것위에 팥소 얹은것)

앙미쯔(삶은 완두콩에 과일과 깍뚝썰기 한 우무를 넣은것)

두유말차아이스

말차세트

(팥찹쌀떡같은 과자+말차 OR 와라비모치(고사리떡)+말차)

한천(우무)

->뭐..사전기능으로 번역한거니 제가 먹은것 이외에는 맛을 알리도, 보장할리도 없습니다(....)

와라비모치는 고사리로 만든듯한데....;(이름에 고사리가 들어가니;;)

어떻게 가공했는지는 모르지만, 투명하고 약간은흐물거리는 식감이더군요

거기다가 콩고물이나 말차가루가 뭍혀져있습니다

그리고 말차는 말차만 그냥 들이키면 좀 쓴맛이 나므로

같이 나온 과자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딱 맞아요 ㅎㅎ

한국의 집에서 가루녹차만 끓여먹다가, '가루녹차는 맛없어!'라는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었는데

여기 말차는 정말 맛있더군요/ㅅ/ 친구는 쓰다고 했는데 저는 딱 제입맛이었어요 ㅋㅋ

우에노에 오시면 함 드시는걸 추천...

자리가 없어서 툇마루같은곳에서 먹었는데 오히려 반바깥반실내(?)의 느낌이라

바람도 쐴수있고 웬지 좋더군요...단점이 하나있다면 그 평화로운 분위기에

까마귀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는것뿐 ㅋㅋㅋㅋ

살금살금 뒤쫓아갔더니 저렇게 띠꺼운 표정으로 절 쳐다보더니

사진한장 찍게 허락해주고 그냥 튀더군요 ㅠㅠㅠㅠㅠ아이고 좀더 찍혀주지

일본에 오면 고양이가 널려있는줄 알았는데,, 고양이 은근히 별로 없어서 좀 아까워요

그래도 오늘 저 검은고양이는 사진이라도 찍혀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ㅋㅋ

그나마 오후라서 좀빠진거 ㅋㅋ

아메오요코 시장은 사람이 아주 명란젓안의 명란알마냥 바글바글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포기

대신 거기서 엄청 희귀하고 요상한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라무네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ㅋㅋㅋ

라무네라는건 한마디로 사이다 비스꾸링한 탄산음료예요

좀 특이한게 있다면 병마개를 유리구슬로 해놓아서 기포가 빠져나가지 않게해놨죠 ㅋㅋ

소문으로 별별 맛이 다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보니까 무려

제가 사온 타코야키맛 라무네 이외에

녹차맛 라무네(이건 괜찮을지도)

요구르트맛 라무네(먹어봤는데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와사비맛 라무네(!!)

캬라멜맛 라무네

카레맛 라무네(!!!!!)

푸딩맛 라무네(!)

슈크림맛 라무네(!!!)등이 있더군요

그 가게에 진열되있는 라무네 옆에는 친절하게도 주인장님이

' 슈크림맛 라무네(추천<-여러가지 의미로)'라고 써있기도 ㅋㅋㅋㅋ '

전 다 사오기는 좀 두 려워서... 그중에 하나인 타코야키맛을 사왔습니다.. ㅋㅋ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어서 한시간 시원하게 한후.....

친구들의 기대섞인시선을 받으며 콸콸콸...

말로는 형용못할 냄새가 납니다

맥주 비슷한것같긴하지만 맥주는 차라리 향기롭죠 이거에 비하면 ㅋㅋㅋㅋ

오히려 맥주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욕인가..이건;;;

여튼 형용햐기 힘든 냄새가 납니다 좀쏠렸어요

그리고 시식

뭐, 나름마실만했어요나름.좀...

저만당할수 없어서 친구들에게 먹여주니

A양 : (썩은 표정을 지으며)콩기름맛이난다..

B양 : 타코야키를 모독하지마!

라고 하는군요.

므ㅝ 여튼 한입씩먹고

나머지 라무네는 싱크대 배수구님이 잡수셨습니다.

다음에는 언젠가 와사비맛과 카레맛을 즐겨볼까 생각중임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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